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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왕따 터놓고 얘기해" 학생고민 해결사 톡톡
올해 3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우정경찰 발대식’에 참여한 학생들이 아산경찰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아산경찰서에서 시행하는 우정경찰 제도가 관내 청소년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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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레테의 강물처럼 짧은 오월이 떠나고 있다
김동률서강대MOT대학원 교수 매체경영 불이 꺼지자 강의실 스크린에 더스틴 호프먼이 나타났다. 빨간 스포츠카를 몰고 버클리 대학에 다니는 여자친구를 찾으러 가는 길이다. 우여곡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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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학원정보의 보고, 온라인 교육커뮤니티 ‘빅3’
“교육 관련 정보는 주로 어디서 얻으세요?” 강남·서초·송파 지역에 사는 학부모들과 통화할 때마다 기자가 묻는 말이다. 그러면 3명 중 2명이 “온라인 교육 커뮤니티”라고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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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당 32명 정보' 선거인단 대리모집 문건보니
광주광역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7일 민주통합당 국민경선 선거인단 모집 관련 투신자살 사건 현장에서 압수한 증거자료를 공개했다. 사진은 구청이나 동주민센터에서만 열람이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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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될 줄 알았으면 더 줄걸…"
‘영일만의 신화’를 일군 박태준은 포스코의 영광과 역사의 부침을 모두 껴안고 떠났다. 반평생 가까이 그를 보좌했던 ‘외길 홍보맨’ 이대공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 그가 포스코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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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도 가끔해" 전 여친 싸이에 부부 파경
[사진=중앙포토]"내 생각도 가끔 해." 남편의 옛 여자친구가 남편에게 전한 한 마디가 부부를 결혼 1년 만에 파경으로 몰고 갔다. 2008년 9월에 면사포를 썼던 A씨(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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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개인정보보호법 오늘부터 시행 … 뭐가 달라지나?
30일부터 비디오가게 등 개인사업자와 제조·서비스업체, 협회·동창회 등 비영리단체도 당사자의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수집해 활용하거나 제3자에게 제공해서는 안 된다. 이런 내용을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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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사건 김현희 15년 만의 외출
북한에서 27년, 남한에서 23년을 살았다. 어느덧 세월의 무게가 엇비슷해졌다. 북한 사투리와 억양이 언제부턴가 다시 나오기 시작하더란다. 사람들이 물으면 강원도나 연변이 고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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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임장관실서 선거 개입” … “최문순, 22만 명에 허위 문자”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왼쪽)와 민주당 손학규 후보가 25일 성남 분당 구미동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4·27 재·보선을 이틀 앞둔 25일 불법 선거운동 문제를 둘러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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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스마트폰 건강정보
꼭 알고 싶고 궁금한 건강정보, 어떻게 얻고 계시나요? 주변의 지인들에게 물어보고 인터넷으로 검색도 하지만 믿을 만한 정보인가 갸우뚱할 때가 많습니다. 전문의로부터 속 시원한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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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준 기자의 ‘빨치산루트’ ③ 지리산
●산행정보 지리산은 남한 내륙에 위치한 산 중 최고 높이(1915m)를 자랑한다. 1967년 국립공원 1호로 지정됐다. 바위보다 흙으로 이뤄진, 전형적인 육산이다. 주능선인 성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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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철 “제 안에 욕망의 괴물” … 주민들 “얼굴 공개해라”
“제 안에 욕망의 괴물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학교 안에서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김수철(45)은 고개를 푹 숙인 채 말했다. 15일 아침 경찰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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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철, 15세 가출소녀와 올 초 2개월간 동거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초등학생 성폭행범 김수철(45)이 지난 1월부터 2개월간 가출한 여학생(15)과 동거한 사실을 확인하고 김의 여죄를 파악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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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동거녀 임신설 확인할 예정" 경찰, 김수철 여죄캐기 나섰다
초등학교에서 2학년 여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김수철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김에 대한 여죄 캐기에 착수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4일 오후 기자간담회를 하고 “김수철과 동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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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철 수첩 보니 10대 소녀 명단-계좌번호가 줄줄이…
김수철이 인터넷 채팅을 통해 10대 소녀들과 원조 교제를 시도했던 것으로 보이는 증거가 나왔다. 14일 문화일보는 “김수철의 수첩을 단독 입수했다”며 “수첩에는 10대 소녀들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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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업자가 검사에게 술사고 돈줘야 되는 사회
“그날그날 만나는 검사들에게 술을 사고, 숙박을 책임지고, 성(性) 접대하는 것이 내 임무였죠.” 경남 지역의 건설사 전(前) 대표 정모씨의 증언은 너무도 충격적이다. 그제 밤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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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뉴스] 상대했던 남성 110명 전화 협박 … 성매매 여성이 3200만원 뜯어내
다방 종업원을 거쳐 2005년부터 경남 창원·진주·김해 지역에서 ‘전화방’을 찾은 남성과 ‘폰팅’을 하며 성매매를 해 온 김모(38·여)씨. 김씨는 올 초 내연 관계이던 박모(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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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사육농 “쇠고기 이력추적제 듣긴 했는데 뭘 하란 건지 …”
쇠고기 이력추적제가 6월 22일 유통 단계 까지 확대 실시된다. 이날부터는 개체식별번호가 등록되지 않은 소는 도축할 수 없다. 쇠고기를 살 때 인터넷(www.mtrac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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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Start] “암 투병 중이지만 내가 가진 걸 나누고 싶어… ”
부산시 대연동에 사는 김무석(53)씨가 27일 중앙일보 위 스타트(We Start) 운동본부에 전화를 걸어왔다. 한 계좌에 1004원씩 적립하는 ‘위 스타트 1004 기부’에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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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길동무 셋
황경화(中)는 걷고, 최미선(右)은 쓰고, 신석교는 찍었다. 그러다가 이제는 셋 다 걸으며 찍으며 쓰고 있다. 몸을 낮추니 길이 열렸다. 길이 열리니 세상이 다가왔다.힘든 일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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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길동무 셋
황경화(中)는 걷고, 최미선(右)은 쓰고, 신석교는 찍었다. 그러다가 이제는 셋 다 걸으며 찍으며 쓰고 있다. 몸을 낮추니 길이 열렸다. 길이 열리니 세상이 다가왔다.힘든 일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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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연대, 북 지령 받아온 이적단체”
검찰이 24일 ‘남북 공동선언 실천연대’에 대해 남북한 교류를 위장해 북한의 지령을 받아온 이적단체라고 규정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공상훈)는 이날 강진구(39) 실천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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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어린이책] 장애인 형 … 남에겐 말 못 해, 말 못 해
이빨 자국 조재도 지음, 실천문학사, 240쪽 9000원, 중학생 이상 ‘만두빚어’반인 줄 알고 계발활동 시간에 ‘마인드비전’반을 선택했다. 그런데 첫 시간 교사는 “지금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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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 "삿갓 쓰고 전국 돌아다니려 했었다"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시위가 시작된 후 나라의 기강이 무너졌으며 국제적으로 신뢰를 잃고 망신을 당했다고 말했다. 정 전 장관은 월간조선 최근호와 가